서양 고대 철학 요약(희랍 철학)
- 최초 등록일
- 2017.02.04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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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그리스 철학 이야기
제1장 : 자연철학 시대 - 자연 세계의 근본 알맹이는 무엇인가
제2장 : 인간 본성의 시대 - 참다운 앎에 이르는 길
제3장 : 체계의 시대 - 자연과 인간의 체계에 대한 생각
제4장 : 윤리, 종교의 시대 - 스토아 철학에서 신플라톤주의까지
본문내용
일찍이 그리스인들은 강인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지녔다. 그리스 영토가 산악이 많은 반도였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강한 의지력으로 항해술을 발달시키고 상업에 몰두했다. 그들은 살기 좋은 지중해의 섬들을 식민지로 삼았다. 그리스 식민지는 소아시아 연안에서 이집트, 시실리, 이탈리아 남부까지 확장되었다. 그리스인들은 전혀 다른 습관과 전통, 제도, 종교를 가진 민족들과 접촉하면서 산업과 무역을 발달시켰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다. 이 식민지들을 통해서 그리스인들은 새로운 체험을 했으며, 정치, 경제, 사회, 종교, 학문 등에 걸쳐서 풍요로운 문화 수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스인들은 원래 지식욕이 강했고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예리한 감각이 있었으며 실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들이 식민지를 개척하여 다른 민족의 문화에 접촉하고 무역과 산업을 통해 재산을 가지게 된 것은 "물 만난 물고기"와도 같은 상황을 가져다주었다.
기원전 8세기 그리스 문학의 처음을 장식한 서사시인 호메로스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를 남겼다. 두 작품은 웅장한 한편 아직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 즐거움, 대담함 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호메로스가 지녔던 특징은 기원전 6세기경부터 점차 사라졌다. 문학은 세상을 비판적 안목으로 바라보았으며. 인간의 내면을 깊숙이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염세적인 성격과 주관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기원전 6세기 시인들의 특징은 윤리적 반성에 있다. 이솝이나 솔론, 포킬리데스 같은 시인들은 인생이 무엇인지 예리하게 분석하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삶을 비관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교훈적인 시를 쓰게 되었다. 그들은 현실에 강한 불만을 품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이러한 정신은 후에 윤리학이나 정치학의 발달에 크게 공헌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