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교정환자 T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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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교육
유치는 단순히 씹는 기능을 할 뿐 아니라 그 씹는 기능에 의해서 안면근육과 턱뼈 발달에도 도움을 주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더 중요한 역할은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여 영구치가 올바르게 올라오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만약 영구치로 갈 치아라는 생각으로 그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충치가 심하게 진행되었을 경우 치아를 빼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어 인접해 있는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몰려 영구치가 날 자리가 부족하게 되면 덧니가 날 수도 있고, 그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가 들어가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지속적인 올바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 치아는 치아 씹는면의 틈새가 성인에 비해 깊게 파여 있으므로 음식물이 쉽게 끼게 되어 충치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어린이 충치는 성인에 비해 빠르게 진행이 되고, 쌍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잇솔질에 의한 예방이 아주 중요합니다.

1. 영아기
젖이나 이유식을 먹는 아기는 엄마가 잇솔질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젖이나 이유식 이 입안에 오래 머물게 되면 그 안에 들어있는 당성분이 치아를 전체적으로 썩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① 젖이나 이유식을 먹인 후에는 반드시 맑은 물을 마시게 하여 당성분이 입안에 머물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② 그런 다음, 물 묻은 거즈나 손가락에 끼워쓰는 실리콘 칫솔로 치아의 안과 밖 모두 구석구석 닦아 줄 뿐 아니라 잇몸을 맛사지 하듯이 닦아주시고, 볼안쪽, 혀도 골고루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아이가 첫 돌이 되었을 무렵부터는 젖병을 물린 상태로 재우는 것을 차츰 금하셔야 합니다. 우유병 우식증이라 하여 치아 전체적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충치가 진행되어 심하면 치아 형체도 알아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번에 떼기 힘드시다면 한달정도 시간을 두고 점차 보리차로 희석시켜나가면서 보리차를 물리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 2~4세
아이가 혼자 잇솔질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엄마가 닦아주시도록 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