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죽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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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로 들어서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가 더욱더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메신저 어플을 통한 사찰로 떠들썩했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이슈는 매년 어김없이 발생한다. 정보기술이 개발되고 확산될수록 감시와 통제는 계속 발전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개인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는 수많은 CCTV와 카메라에 노출되어 생활한다. 이렇게 수많은 기술 속에 생활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감시와 통제를 받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를 신경 쓰며 생활하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감시와 통제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며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거리위의 수많은 CCTV와 카메라들 최근에는 차량의 블랙박스까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이 책은 감시와 통제로 가득한 상황과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해주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정보기술이 정치권력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정보기술의 감시와 통제 하에 있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야 하는지 대안을 검토해 준다거나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상황과 특성을 설명함으로써 우리들이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알려주고 생각을 확장시켜준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거나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들에 대해 알려주고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었다.
책의 1장은 20세기 국가에서 정보의 역할부터 시작해 국가 권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첩보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첩보로 이야기되는 정찰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의 첩보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단순히 개인이나 다수가 정보를 얻는 활동이었다. 그래서 첩보는 냉전시대와 전쟁이 진행되던 시기에 활발하게 일어났을 것 같지만 이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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