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11.18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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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은교를 읽은 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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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은교’는 문학과 사랑을 수강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충분히 친숙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2012년에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 ‘은교’가 영화로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은교’가 영화로 개봉될 당시 세상의 화두는 신인 여배우의 노출 수위였다. 지금은 유명한 여배우로 알려진 김고은은 데뷔 당시 수위 높은 노출을 하였고, 남자 배우 박해일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당시, 남자인 친구들 사이에서는 ‘은교’가 매우 인기가 높았다. 남자란 동물은 일단 살색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보는 단순한 존재인 것 같다. 나도 몰래 밤에 집에서 숨 소리를 죽이고 ‘은교’를 보았다. 물론, 영화를 감상하기 보다는 빠르게 화살표를 누르며, 보고 싶은 부분만 보았다. 부끄럽지는 않다. 살색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색깔이며, 남, 녀간의 사랑은 가장 순수한 예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영화 ‘은교’는 소설에 비해 지극히 상업적인 목적으로 노출을 강조한 것 같았다. 영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처음 소설로 접한 ‘은교’는 영화와 다른 세밀한 심리묘사가 압권이었다. 사실, 그 동안 ‘은교’라는 영화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고, ‘언젠가는 반드시 소설로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에게 ‘은교’는 영화를 통해서 형성된 저질적이고 야한 장르의 내용이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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