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개론) '가족의 심리학' 을 읽고 - 독서감상문

소개

간호학개론시간에 가족의 심리학이란 책을 가지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비 간호사로써 본 책에서 배워야 할 내용들을 저의 성장과정과 결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시절 나에게 있어 엄마, 아빠는 못하는 것 없는 슈퍼맨과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내 키가 엄마, 아빠의 키를 넘어서며 부모님 또한 나와 같이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나를 소유물로 대하는 태도들이 너무나도 싫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부모님께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이해하게 되었고 훗날 내가 가정을 이루었을 때 부모님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본 책의 내용이 모두 나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주로 내가 가정으로부터 겪었던 상처와 우리가정의 문제점을 위주로 나의 느낀 바를 서술하고자 한다.
예로부터 한국은 남아선호사상을 선호해오며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점을 고려해 볼 때 대부분의 가정은 가부가장적인 아버지와 헌신적인 어머니로 구성되어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이러한 가정 속에서 자라며 이를 당연한 것이라 여겨왔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생물학적인 성(SEX)에 국한되지 않고 남성성과 여성성을 균형있게 갖추고 있는 어른이 되었을 때 올바른 부모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자료

· 가족의 심리학 / 토니 험프리스(심리학자) 저 윤영삼 역 / 다산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