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 실습생과 환영받는 실습생의 차이에 대한 리포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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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실습생은 자신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관적인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기관과 학교에서는 실습생의 자세와 태도를 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현재 실습생의 자세가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현재 2학기 실습을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회생활을 했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의견으로 밉상 실습생과 환영받는 실습생을 구분 짓는 기준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기준은 어느 직장, 어느 모임에서나 통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인사성이다. 출근이나 또는 퇴근할 때, 일을 하는 중에 잠시 마주칠 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할 때, 긍정적인 이미지가 심겨질 것이다. 또한 인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과의 관계의 시작이기 때문에 실습을 하는 내내 환영받을 수 있다.
둘째,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태도이다. 실습생은 계약직이 아니고, 직장인도 아니다. 실습기관에 신청하고 매일 또는 매주 나가면서 그 기관에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중 략>

실습 시 당연히 중요한 것은 성실성이다. 이는 우리의 모든 생활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는 중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를 제외한 사랑받는 실습생의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배움에 대한 적극성’, 구체적 예를 들자면 ‘질문하는 태도’이다. 나의 실습지에서 또한 강조했던 것이 ‘질문을 많이 할 것’이었다. 처음엔 아는 것이 없어서 모르는 것도 없을 텐데 무엇을 질문해야 하냐고 물어보았다. ‘질문하는 태도’에서는 꼭 무엇을 몰라서 하는 것이 아닌, 해보고 싶은 경험, 떠오르는 생각 등을 자유롭게 말하고 이루어 가라는 것이 포함된 것이었다. 모르는 것이 많고 서툴더라도 위에서 언급한 ‘질문하는 태도’를 가지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 무엇이 예뻐 보이지 않겠는가.
반대로 미움 받는 실습생의 요인을 생각해보자.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는 것과 실습지의 관습의 경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도를 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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