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의 수증기 공급과 날씨

소개

대기 중의 대부분의 수증기는 해면에서 공급됩니다. 그 이유는 지구 표면의 70%가 해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상에서 공급된 수증기는 전 지구상의 기상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목차

1. 해상에서의 수증기 공급
2. 해풍에 의한 수증기 공급
3. 우리나라에서의 해상기상

본문내용

1. 해상에서의 수증기 공급
대기 중의 대부분의 수증기는 해면에서 공급된다.
또한 바다 표면의 난류는 바람의 세기와 해수와 대기의 온도 차이에 의해 주로 좌우된다.
또한, 바람은 해면의 거칠기 그리고 경계층에서의 난류활동을 좌우한다. 즉, 바람이 세지면 물결도 높아지고 해면도 그만큼 거칠어진다.
하지만, 해상의 기온이 해수 표면보다 낮으면 하층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열적 난류 운동이 일어난다.
이를테면, 겨울철 시베리아의 찬 기단이 우리나라 주변 해상 위를 덮으면, 해수표면의 따뜻한 공기와 그 위의 찬 공기의 대류가 촉진된다.
이는 엄청난 양의 폭설을 유발한다.
보통, 바람이 초속 10~15m 내외로 비교적 강하게 불지만 연직시어가 작으며 해수와 대기의 온도차가 큰 경우, 해륙풍이나 지형적인 여건으로 상승류가 가세하게 되면 강한 눈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해수위의 기온이 해수 표면 온도보다 높으면, 해면 부근에 역전층이 형성되어 대기는 안정한다.
그러나 따뜻한 공기가 찬 수면 위를 지나면 포화수증기압이 감소하여 과포화량만큼 응결하여 하층운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안개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