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경의 55일'과 의화단 사건 (표지 없음)

소개

영화 북경의 55일로 본 의화단 사건,
그리고 실제 의화단 사건의 전개 및 상황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설명을 볼 수 있다.

목차

1) 궐기의 시초, 의화단과 그 배경
1-1) 의화단의 유래
1-2) 청 내부의 권력 내분, 외세의 배격.

2) 의화단 봉기의 진행, 북경의 55일
2-1) 의화단 봉기의 실패, 청의 손해 배상

3) 맺음말.

본문내용

그해 1900년 6월, 화북 지역 일대에 반 크리스트적 분위기가 감돌고, 이미 전해인 1899년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 선교사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빈번히 일어났다.
1900년 6월에는 일본 서기관 스기야마와 독일 공사 케틀러가 살해당하고, 북경에 위치한 8개국의 외국 공사관들이 의화단에 의해 겹겹이 포위당했는데, 당시 북경의 공관지역에는 외국인 470여명, 외국 공사관 소속 군인 450여명, 중국인 기독교도 3000여명 등이 있었다.
청조는 외교관들에게 북경을 떠날 것을 촉구하나, 북경에서 외국군이 인접한 해안지역까지 가는 길 모두가 의화단에 의해 장악되어 있었으므로, 북경을 떠날 수도 없이 고립이 되었다.
결국 이들은 공사관 근교 지역에서 방어선을 구축할 수밖에 없었다.
포위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 약 55일간이었는데, 구조가 늦은 이유로는 진압군으로 파견된 영국의 해군 제독 시뮤어의 일부 연합군 병력이 성급하게 철로를 따라 북경으로 진격하다가 도중에 의화단에게 저지되었고, 서방의 언론들이 공사관의 외교관들이 이미 모두 살해당했다고 오보를 하는 바람에 신속한 구조의 필요성을 경시하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