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 일곱교회에게 주신 메시지와 그 이해

소개

소아시아 일곱교회에 대한 연구입니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타난 일곱교회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1강 - 요한계시록 한눈에 살펴보기
2강 - 에베소 교횡게 보낸 편지와 그 이해
3강 - 서머나,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4강 -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
5강 - 사데교회, 라오디게아교회에게 보내는 편지

본문내용

주님, 오직 주님만 홀로 거룩하시니 모든 민족이 와서 주님께 경배합니다.
그들이 주님의 심판이 옳음을 알기 때문입니다.”(계15:3-4)
1세기 후반 목회자였던 밧모 섬의 요한은 예배에 마음을 둔 사람으로, 그의 최고의 관심은 예배였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그의 환상은, 그가 밧모라는 지중해의 한 섬에서 어느 주일예배를 드리는 중에 찾아왔다.
그는 육지에 있는 일곱 교회를 순회하며 돌보는 목회자로서, 그의 주된 임무는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응답인 예배는 사람들을 공동체로 모아 준다.
따라서 예배를 소홀히 하거나 왜곡하면, 공동체는 혼란에 빠지거나 몇몇 사람들의 횡포에 시달리게 된다.

<중략>

많은 분들은 요한계시록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이는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왜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에 목숨을 거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이는 곧 교회에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대로 설명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책임이 크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어느 누구나 요한이 기록한 주님의 계시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요한계시록 해석에 있어서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립니다.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헬라의 철학이나 신화, 당시의 상황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들이 구약성경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곧 이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구성원들 중에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보다는 유대계 그리스도인이(좀 더 정확히 말하면 보수적인 디아스포라 유대계 그리스도인)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에 대한 사전적 이해가 없이는 당시의 시대에 살고 있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많은 부분이 이사야, 에스겔, 스가랴, 예레미야, 요엘, 다니엘과 시편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