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사변록 3권 모과木瓜 비파엽 촉초 오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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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사변록 3권 모과 비파엽 촉초 오수유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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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由是推之, 吳茱萸之用, 亦綦廣矣。
綦(연둣빛 비단, 검푸른 빛 기; ⽷-총14획; qí):極, 很
이로써 유추하면 오수유 사용도 또 매우 광대하다.
胃主降, 脾主升, 脾之所以升, 實得風木制化之益, 故肝病者脾必病, 吳茱萸能入肝驅邪, 化陰凝爲陽和, 脾何能不溫, 腹痛腹脹何能不治?
위는 하강하며 비는 주로 상승하니 비의 상승은 실제 풍목의 제어해 변화하는 유익함이므로 간병에 비가 먼저 병드니 오수유는 간에 들어가 사기를 몰아내고 음이 얼고 양이 조화롭게 하며 비는 어찌 따뜻하지 않고 복통, 복부창만에 어찌 치료하지 못하겠는가?
其性苦過於辛, 降多而升少, 肝主疏泄, 肝平則氣自下, 此所以又利大腸壅氣治滯下也。
疏泄:뭉쳐 있는 기운을 풀어서 소통시키는 기능
약성이 고미가 신미보다 과도하여 하강이 많으며 상승이 적어 간은 소통해 발설함을 주관하니 간이 평화로우면 기가 스스로 내려가 이는 그래서 또 대장의 막힌 기운을 이롭게 하며 기가 아래에 정체함을 다스린다.
抑有用之爲反佐者, 古方左金丸, 治肝臟火實左脅作痛, 似非吳茱萸熱藥所宜。
反佐:藥을 쓰는 방법(方法)의 하나. 주(主)된 작용(作用)을 하는 약(藥)의 성질(性質)과 상반(相反)되는 약(藥)을 보조(補助) 약물(藥物)로 약간 넣어 처방(處方)함
아니면 사용함이 반좌가 되니 고대 처방인 좌금환은 간장의 화가 실하고 좌측 옆구리가 통증이 있음을 다스리니 오수유의 열약처럼 마땅하지 않는 듯하다.
顧其方黃連多於吳茱萸五倍, 肝實非吳茱萸不泄, 連多茱少, 則不至助熱, 且足以解鬱滯之熱, 肝脾兩獲其益。
*五倍는 응당 六倍로 쓰여야 한다.
처방을 돌아보면 오수유보다 황련이 5배이니 간실증에 오수유가 아니면 발설하지 않고 황련이 많고 오수유가 적음은 열을 도움에 이르지 않고 족히 울체된 열을 푸는 것이니 간과 비가 양쪽이 이익을 얻는다.
故腹痛用之, 亦每有神驗。
그래서 복통에 사용하면 또한 매번 신기한 효험이 있다.
活法在人, 未可爲膠柱鼓瑟者道也。
膠柱鼓瑟: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풀로 고착시켜 버리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 출전;史記 廉頗 藺相如列傳
살리는 방법은 사람에게 있으니 아교로 기러기발을 붙이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도를 하겠는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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