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터뷰] 데비한 조각가

소개

ㅇㅇ대 경영학과 작가연구 수업의 작가인터뷰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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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선택이유:
데비한의 비너스 연작은 석고소묘시간에 어리숙한 초보가 그려놓은 비너스를 그대로 재현해낸 듯하다. 그래서일까? 데비한은 국내 입시미술의 획일적인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가움을 풀어낸 국내의 첫 전시는 개념적 측면의 이해가 쉬웠고 작가의 의도를 금방 간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 전시를 거치면서 데비한의 비너스는 이전의 투박함에서 벗어나 마치 숙련된 장인의 노하우를 보였다. 여기서 나는 이미 패턴화 되고 정립된 개념을 반복하면서 까지데비 한이 비너스 제작에 많은 공과 시간을 투자하는지가 궁금했다.

１. 초기작업인 비구상회화에서 조각으로 넘어선 계기가 ‘이상, 정신보다 주변사물에 대한 인식에서부터이다.’라 말했다. 이에 대한 작업으로 서구의 물질시스템을 비판하는 소재로 강아지 똥이나 콘돔 작업을 들 수 있었다. 여러 소재를 건드렸던 초기 작업과 지금은 사뭇 다른데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까?

참고자료

· 데비한 개인전 평론 참고
· 아트인컬처 2010년 10월호 기사참조
· 월간미술 2010년 3월호 기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