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교육방법론 지역학습지도안 A+ 세안
- 최초 등록일
- 2018.07.10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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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 및 개요
1) 주제
2) 지역 이해
3) 주제(지역) 선정의 이유
2. 교수·학습 활동
3. 교수 · 학습 지도안
4. 학생용 교재 및 학습지
5. 교사용 참고 자료
1) 로스쿨 제도
2) 고시제도
본문내용
1. 주제
신림동 고시촌의 공동화를 활용한 수업 - 나만의 새로운 마을 만들기
2. 지역 이해
신림동은 면적 17.24㎢, 인구 27만 2997명(2008)이며,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속한 동이다. 관악구의 서남쪽에 있으며, 동북쪽에는 봉천동·남현동, 경기도 과천시가 있고, 서남쪽은 구로구, 남쪽에는 경기도 안양시, 북쪽으로는 동작구 신대방동과 접해 있다. 관악산 자락인 이 지역은 나무가 무성해 ‘신림(新林)’이라 불렸다. 이 일대에는 여러 집성촌이 자리 잡고 있었다. 1960년대 서울시는 도시개발을 위해 도심의 무허가주택에 살던 사람들 중 일부를 신림동 일대로 이주시켰다. 그 후 해방촌·청계천·이촌동·공덕동, 그리고 한강 주변 등에서 떠나온 철거민들의 삶의 터전이 됐다.
1975년, 서울 동숭동에 있던 서울대가 신림동으로 이전하면서 신림동은 ‘빈민촌’이 아닌 ‘대학동네’로 변모했다. 1980년대 서울대에는 관악세대라고 불리는 학생운동가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독재정권 퇴진과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 신군부 집권에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가 학교 정문과 신림동 일대에서 끊임없이 벌어졌다. 1980년대 말 고시학원이 등장하고, 사법고시를 통해 법조인을 대거 선발하던 1990년대가 되자 전국의 고시생이 신림동으로 모여들면서 신림동 고시촌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1991년 신림9동(현 대학동)의 고시생은 5000여 명에 달했다. 1992년에는 여성 전용 고시원도 생겨났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고시생이 증가하면서 1998년 고시촌 상주인구는 2만 명을 넘어섰다. 주민의 절반 이상이 고시생이었던 셈이다. 고시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실·식당·헌책방·복사집 등 고시 관련 업종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신림동 고시촌은 고시에 특성화된 공간이 됐다.
2008년 로스쿨 제도 도입, 2017년 사법시험 폐지 등으로 인해 많은 고시생이 신림동을 떠났다. 이들을 기반으로 했던 다양한 시설도 폐업하거나 규모를 축소했다.
참고 자료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