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 시대와 신고전주의 시대의 남성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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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에서 한 사조에 대한 반감으로 반대되는 성향의 사조가 나타나는 것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기독교 중심적이던 중세 미술의 반감으로 해부학적 인간의 표현에 집중하는 르네상스 미술이 나타난 이후, 다시 이에 대한 반감으로 매너리즘이 나타난 것에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계속 이어지는데 이는 18세기 로코코 미술이 나타난 이후, 로코코 미술의 화려함에 대한 반향으로 19세기 신고전주의가 도래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처럼 극변하는 사조 속에는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가 담겨있게 되는데 로코코 시대의 회화와 신고전주의 시대의 회화를 통해 18,19세기, 가깝지만 극명한 차이를 가진 두 시대의 남성상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18세기 로코코는 그 어느 사조보다 여성적인, 육체 중심적 특징을 가진 사조였다. ‘로코코’는 본래 지나치게 화려하고 과장된 표현에 대한 조롱을 담은 명명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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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문, 2006, 『로코코 복식을 응용한 현대 남성예복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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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순, 1984, 『르네상스 의복 스타일의 특성에 관한 고찰』,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