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소리 대중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모색 - <심청가>의 개작을 중심으로

소개

현대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 논문입니다. 모색 - <심청가>의 개작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1.1 연구배경
1.2 연구사 검토
1.3 연구방법

Ⅱ. 본론
1. 개작
1.1 <심청가>의 사설 구조 개작
1.2 <심청가>의 사설 내용 및 표현방식 개작
2. 종합예술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광대 육성
3. 디지털 매체 활용을 통한 판소리 문화콘텐츠 제작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9세기에 큰 성행을 누린 판소리는 다양한 외래문화의 유입과 일제강점기, 6.25를 거치면서 점차 쇠락하고 있다. 전형적인 대중예술로서 자리 잡았던 판소리가 그 위상을 잃고 중요무형문화재 보호법(1964)에 의해 보호를 받으며 연명하는 전통예술이 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통문화의 범주에 드는 공연예술은 서양에서 전래된 공연예술보다도 뒷전에 밀려 있는 것이 실상이다. 뿐만 아니라 판소리 창작이나 연행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중략) 판소리는 우리나라의 독자적이고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로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키면서 민족 정체성을 고양시킬 수 있고, 하나의 문화콘텐츠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수 있다. 판소리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최근의 연구를 정리해보면 판소리 보전과 창작의 문제, 수용자 변화에 따른 판소리 변화의 모색, 판소리 세계화의 방향 등으로 집약할 수 있다. 즉, 기존의 연구들도 판소리 창작 및 개작과 이를 통한 향유층 확보 문제와 판소리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이론적 측면에서만 접근한 경향이 많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앞서 언급한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해야 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중략) 현대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의 첫째는 기존의 전통적 <심청가> 창본을 현대 판소리 수용자를 고려하여 새롭게 개작하는 과정이다. 본고에서는 정권진이 부른 보성소리 <심청가>를 대상으로 표현방식과 서사적 측면에서의 개작을 시도하고자 한다. 둘째는 판소리의 종합예술적 특성을 살리기 위한 다른 예술 장르와 판소리의 결합을 시도해보는 방법이다. 본고에서는 다른 예술 장르를 힙합댄스로 설정하여 판소리의 음악적 요소와 여러 종류의 힙합댄스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셋째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판소리를 널리 알리는 방법이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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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화,「판소리에 대한 엇갈린 인식과 대중화의 향방」,『판소리학회』, 2013.
· 김헌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재인식과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함의 연구 : 자아효능과 에고 센트릭 콘텐츠의 관점에서」,『문화예술콘텐츠학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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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과 판소리의 일대일 배틀 ‘레드불 랩판소리 2014’>, 《이데일리》, 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