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의 등장, 그들은 진정 ‘이슬람’ 국가인가?

소개

2014년 한 해 동안 이슬람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7건 이상 인터넷을 통하여 확보한 후, 그 자료들을 근거로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을 200자 원고지 20매(4000자, A4용지 4매) 정도로 작성하시오.

이외 자료도 가능합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IS 등장과 그 비판
1. IS 등장의 역사
2. IS의 테러행위
3. IS 비판: 이슬람국가는 진정 ‘이슬람’ 국가인가?

Ⅲ. 결론

본문내용

I. 들어가며
2014년 이슬람 세계에서 화두거리라고 여겨질만한 것은 단연 ‘이슬람국가(IS)'에 있다.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패권문제로 혼란스러웠던 이슬람 세계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잠시 동안 평온한 듯 했다. 그러나 그 평안은 단지 미군의 패권의 문제 였을 뿐, 그것은 진정한 ’평온‘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2012년 이후 미국이 이라크 내에서 단계적으로 철군을 하면서, 이라크 내의 공백 상태는 필수불가결하게 발생했다. 그리고 이 공백을 틈타 ‘이슬람 국가’ 이름이 언론매체의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이슬람 국가의 등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본 뒤, 논자의 주체적이며 비판적인 견해를 통해 이슬람 국가에 대해 성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이슬람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필수불가결한 연구 과제라 할 것이다.

Ⅱ. IS 등장과 그 비판

1. IS 등장의 역사
이슬람국가(IS, Islam State)는 본래 1999년에 ‘유일신과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조직되어 2000년대 이후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했던 조직이다. 주지하다시피 알 카에다 조직은 오사마 빈라덴의 테러조직으로, 9.11. 테러의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눈치 채야 할 점은 알 카에다 조직은 본래 이슬람교의 수니파계열에 있고, 이슬람국가 역시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이 점은 IS국가에 대한 이슬람 세계의 역학관계를 풀어내는 데 좋은 실마리가 된다. 어찌되었건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벌인 뒤 수니파 계열의 후세인 정권은 그 권좌를 내려놓게 되었고, 시아파가 정권을 잡게 되었다. 그런 데 이 상황 속에서 미국이 철군해버렸고, 이라크 내 치안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슬람국가가 이러한 공백을 틈타서 점차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수니파와 시아파의 대립상황 속에서 이슬람국가는 더욱 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참고자료

· “美, 시리아 내 IS 공습…新중동전쟁 서막”, BBS 뉴스(2014.09.24.)
· “수니파 테러조직들 일제히 '이슬람국가' 지지 ISIL 이어 '보코하람' 국가 선포…‘IS연방’ 등장?”, 뉴데일리(2014.08.25.)
· “ISIL 지도자 "전세계 무슬림 동참" 촉구…의회는 파행”, 연합뉴스(2014-07-02)
· “이슬람 수니파 반군, 시리아 최대유전 점령, 이라크 국경 유프라테스강 유역도 장악”, 국제신문(2014-07-03)
· "이라크 軍, 반군 점령지 탈환 능력 없다", YTN(2014-07-03)
· “이라크 수니파 부족 알부 님르의 시련…IS에 322명 몰살”, 헤럴드경제(2014-11-03)
· “'이슬람 국가(IS)' 작년에만 인질몸값으로 400억 넘게 챙겨”, 세계일보(2014-12-15)
· “IS, 시리아 정부군 공습 도운 혐의로 190여명 처형”, 뉴스1(2014-12-20)
· “IS "노예제 부활" 공식 선언…인신매매·강제결혼 횡행”, 뉴스1(2014-10-16)
· "IS, 어린이 수백명 목숨 빼앗아…자폭테러 이용도", 연합뉴스(2014-9-9)
· “사우디 최고 종교지도자, 성지순례서 IS 강력 비판”, KBS NEWS(2014-10-04)
· “무슬림 지식인들, “IS가 非이슬람적인 이유는…””, KBS NEWS(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