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코끼리만지기 프로젝트' 감상문

소개

교육학적 접근으로 본 EBS '코끼리만지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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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속담이 있다. ‘사물의 일부만을 보고 전체의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반 사람들의 인식에는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손끝을 느끼는 작은 세상을 느낌으로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큰 눈을 가지고 세상을 보고 있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비장애인과는 달리 그들은 많은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어쩌면 시각장애인은 비장애인이 보지 못하는 세상까지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는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코끼리를 직접 만져본 체험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점자라는 ‘점’으로 세상을 읽은 학생들이 큰 코끼리를 과연 볼 수 있을까. (나 또한 이 아이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나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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