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및 독일어권 크리스마스 음식 축제
- 최초 등록일
- 2015.04.02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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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적으로 독일 요리처럼 고기요리에서 돼지고기의 비중이 큰 요리는 없다고 한다. 독일에서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가장 보편적인 돼지고기 요리는 포크촙이지만, 이것은 그다지 독일적인 요리는 아니다. 이보다 독일적인 것은 오븐에 구운 돼지고기이다. 돼지족발 역시 같은 방법으로 요리하는데, 이것은 남부독일의 요리법이며, 북부독일에서는 족발을 식초, 소금, 향료 등으로 양념하여 삶는데 이것을 아이스바인이라고 부른다.
아이스바인을 먹을 때는 자우어크라우트가 항상 곁들여 지는데, 이것은 양배추를 소금과 캐러웨이를 비롯한 몇가지 향료에 절여서 발효시킨 것이다. 영어권 국가에서 독일인의 별칭으로 ‘크라우트’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독일을 대표하는 요리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독일 요리는 수많은 종류의 소시지로도 유명한데, 가장 보편적인 것은 야채수프에 넣어서 끓여 먹는 보크부르스트이며, 특이한 것으로 피를 넣은 블루트부르스트, 간을 넣은 레버부르스트 등이 있다.
또한 독일인들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감자인데, 독일 요리에서의 감자는 야채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밥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단순하게 끓는 물에 삶아서 먹지만 감자튀김이나 팬케이크를 만들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요리보다 더욱 유명한 것이 바로 맥주이다. 맥주는 독일인들의 취향, 기후 조건, 축제나 풍속에 관련된 행사에 잘 맞아 독일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이며, 각 지방마다 다양한 맥주가 생산되고 있다. 맥주 외에도 라인란트, 프랑켄, 슈바벤 등지의 우수한 품질의 와인과 도수가 높은 슈납스, 사과주, 버찌 브랜디 등이 유명하다.
각 지방의 대표적 요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Rippchen mit Sauerkraut : 양배추 절임을 곁들인 갈비요리
Frankfurter :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Ochsenbrust mit Grüner Soße : 그린 소스를 곁들인 황소갈비 요리
Zwiebelkuchen : 양파 등을 넣어 효모 반죽으로 만든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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