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본초 卷第三 옥천

소개

증류본초 卷第三 옥천 도경 별설 연의

목차

없음

본문내용

亡逸: 달아나 없어짐
바로 서편에 아직 많이 망실되니 하물며 본초에 또 당의 요임금보다 오래된다고 하니 이치도 또한 괴이함이 없다.
謂如蛇含 《本草》誤爲蛇全。
蛇含 [shéhán] ① 뱀혀 ② 사함석
사함은 본초에서는 잘못 사전이라고 했다.
《唐本》注云∶ 全字乃是合字, 陶見誤本改爲含, 尙如此不定。
당본초 주석에서 말하길 전이란 글자는 합이란 글자이니 도홍경은 잘못된 판본을 고쳐 함이라고 하니 아직 이처럼 결정되지 못했다.
後有鐵漿, 其義同此。
뒤에 철장이 있으니 뜻이 이와 같다.
又《道藏經》有金飯玉漿之文, 唐·李商隱有瓊漿未飲結成冰之詩, 是知玉誠可以爲漿。
또 도장경에서 금 밥과 옥장의 문장이 있으니 당나라 이상은이 경장이 아직 마시지 않고 얼음이 응결한다는 시가 있으니 이로써 옥이 진실로 마실 음료가 됨을 알게 되었다.
又荊門軍界有玉泉寺, 中有泉, 與尋常泉水無異, 亦不能治病。
또 형문군 경계에 옥천사가 있어서 그 안에 샘이 있어서 보통 샘물과 차이가 없이 또 질병을 치료하지 못한다고 했다.
寺中日用此水。
절안에 날마다 이 물을 사용한다.
又西洛有萬安山, 山腹間有寺曰玉泉。
山腹 : 산의 중턱. 산허리
또 서쪽 낙수에 만안산이 있어서 산 중턱안에 절을 옥천이라고 한다.
嘗兩登是山, 質玉泉之疑, 寺僧皆懵不能答。
懵(어리석을, 부끄러운 모양 몽; ⼼-총19획; méng)
일찍이 두 번 이 산에 올라서 옥천의 바탕을 의심하니 절 승려가 어리석어 모두 대답을 못했다.
寺前有泉一派, 供寺中用。
절앞에 샘 한 줄기가 있으니 절에 사용하게 제공했다.
泉竇皆青石, 與諸井水無異。
샘구멍이 모두 푸른 돌이 있어서 여러 우물물과 차이가 없었다.
若按別本注玉泉, 玉之泉液也, 以仙室玉池中者爲上。
玉池: 아름다운 못
만약 다른 판본 주석의 옥천을 살펴보니 옥의 샘물액은 선실 옥지중에서 나온 것이 최상이다.
如此則擧世不能得, 亦漫立此名, 故知別本所注爲不可取。
이와 같다면 온 세상에서 얻을 수 없고 또 이런 이름을 허탄하게 세우므로 따른 판본 주석에서 취할 수 없음을 알수 없다.

참고자료

· 흠정사고전서 자부 5 의가류 증류본초, 당신미, 대성문화사, 9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