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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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생을 위한 ‘우수권장도서 50선’ 이 진열된 도서관을 갔습니다. 여러 가지 추천 도서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이라는 작은 책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원래 책이랑은 친하지 못한 저는 책의 작고 예쁜 모양에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 겉표지의 느낌을 보아 저처럼 책만 보면 눈이 감기는 사람이라도 이 책은 거부 반응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 책 제목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인데 여기서 ‘꾸뻬’ 라면 아마 사람 이름 인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행복여행이라는 것에서 ‘꾸뻬’라는 사람이 행복한 여행을 하는 내용인가? 라는 예상을 해 보았습니다. 책 표지에는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이다’라는 글귀가 인상을 주었습니다.

<중 략>

저는 이 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솔직히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평소에 돈이 없거나 가진 돈이 부족하거나 하면 괜히 불안해지고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할까봐 부모님에게 용돈을 달라고 조르고 돈이 없는 날이면 우울 했습니다. 돈이 있어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내가 편하다고만 생각 했던 것입니다. 제가 이 여자들처럼 타지에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부모님 보살핌 속에서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이지만 저는 늘 저의 행복에 겨워 더 욕심을 부렸던 것 같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쉬는 날이라서 마냥 기분이 좋고 행복한 사람들...친구와 함께 있기 때문에 그저 행복한 사람들...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행복이라는 저의 마음이 부끄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중 략>

나에게 있어서 행복은 어떤 것일까? 라는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내가 생각 했을 때 행복을 말하자면 모든 입장이 나의 입장에서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가족의 안녕을 빼고서는 거의 나의 행복위주에서 말했을 것이다. 꾸뼤가 그녀의 행복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배움17에 감동을 받고 수첩에 그렇게 적은 듯이, 나 또한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나의 입장에서 행복도 중요하지만, 내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을 위해 행복을 빌어주고 행복을 염원한다는 것 또한 나의 행복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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