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독서보고서-목회상담의 최근동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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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회는 하나님의 사역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바뀌지 않는 진리이다. 하지만 이런 불변의 법칙 가운데 변화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세대의 변화에 따른 목회의 다양한 모습니다. 즉, 목회방식이 세대에 따라 변화케 된다. 어떻게 하면 기존에 있는 성도들을 더 품을 수 있는지, 더불어 비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품고 사역을 할지에 대해 목회자들은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의 성장속도에 맞춰서 사역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맞춰 낸시램지(Nancy J. Ramsay)의 <목회 상담의 최근동향>은 목회분야에 대한 다양한 저자들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총 7개의 논문이 엮여 있는데 주된 내용으로는 목회 돌봄, 상담, 신학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목회현장과 사회적 상황에서의 영역과의 연계성을 찾아 볼 수 있다.

‘돌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단지 care의 의미를 벗어나 돌봄의 대상은 교회와 세상을 위해 존재하며, 기존의 성도들을 돌보면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주변 환경과 사회, 국가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본문에서는 바니 밀러 맥리모어(Bonnie J. Miller-McLemore)가 ‘공공신학’ 목회신학을 논문의 주제를 나타냈다.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다 넓은 공동체에게 영향을 끼치고 책임을 지는 것을 ‘공공신학’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공공신학의 범위는 성경적 테두리, 기독교역사 뿐 만 아니라 조직신학까지 들 수 있다. 말 그대로 사회의 질서를 연구하고 영향을 미치려는 공공신학은 새로운 ‘공동체적-상황적 패러다임’처럼 평신도에게 그리고 목회자에게 다양한 상황과 기독교적 공동체에서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사회의 급 변화에 따라 사회 각층의 힘의 차이가 난다. 이것은 목회신학 안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것은 크리스티 코나드 누거(Christie Cozad Neuger)의 의견이다. ‘힘’이란 것은 어떤 특정 상황에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능력으로서, 난처한 상황에서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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