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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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1세. 4월 28일 고종 건양 1년 경기도 수원 출생. 본적 수원군 수원면 신풍리 291번지(수원시 장안구 신풍동 45번지). 초명 아기(兒兄), 진명여학교 명순, 진명여고보 졸업 후 혜석으로 개명. 나주 나씨 나기정과 수성 최 씨 최시의 사이의 5남매 가운데 4째 자손 2째 딸. 조부 나영완(호조참판), 부 나기정(수원면장, 경기도 관찰부 재판주사, 시흥군수, 용인군수).
1910년 15세. 수원 삼일여학교 졸업. 서울 진명여고보에 입학해서 기숙사 생활.
1913년 18세. 서울 진명여고보 최우등 졸업. 일본 유학.
1914년 19세. 일본 동경 조선인 유학생 잡지 『학지광』3호에 「이상적 부인」발표.
1915년 20세. 여주공립보통학교에 1년간 교원 근무. 부 나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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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35세. 『삼천리』에 「애아 병간호」발표. 『동아일보』에 「불란서가정은 얼마나 다를까」발표(구미 여행담). 『동아일보』에 「구미시찰기」발표. 『매일신보』에 인터뷰 기사 「미전을 앞두고 아뜨리에를 차저」보도(귀국 후, 검소하고 나이 든 모습). 제9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아이들」, 「화가촌」입선. 『삼천리』에 인터뷰 「우애결혼, 시험결혼」발표·같은 지면 「만혼 타개 좌담회」참석. 『매일신보』에 인터뷰 기사 「살림과 육아」보도. 『대조』에 「파리에서 본 것, 느낀 것」·「젊은 부부」발표. 김우영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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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43세. 『삼천리』에 「해인사의 풍광」발표(나혜석의 마지막 글).
나혜석의 글과 그림 발표가 동시에 종료되는 시기.
1939년 44세. 김우영이 신정숙과 이혼 후, 기독교 여성 운동가 양한나와 삼혼.
1940년 45세. 김우영이 총독부 참여관으로 승진.
1944년 49세. 개성에서 교사 딸 김나열에 의탁 생활.
1948년 53세. 지병으로 서울에서 사망. 경기도 수원시 화성군 봉담면모 야산에 안장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참고자료

· 나혜석 기념사업회. 『원본 정월 라혜석 전집』. 서정자 편. 국학자료원,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