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ompson - 수학에 대한 교사의 신념과 수학 수업 논평

소개

서울교대 오영열 교수님 A. Thompson 영어 논문 읽고 감상문 쓰는 과제입니다 A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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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교사는 자신이 믿는 대로 가르친다.” 교사는 어떤 과목을 가르칠 때, 과목과 관련된 학문과 교육과정에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믿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리고 그 목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교수방법을 선택해 목표에 도달하고자 한다. 하지만 교사의 신념과 실제 수업 수행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교사의 신념은 무엇에 의해 영향을 받아 형성되며 진화하는가? 교사의 신념은 교실에서의 수업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가? 보다 나은 수업을 하기 위한 교사들의 신념 변화를 자극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교사의 신념과 실제 수업과의 관계가 예비교사인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 글에서는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수학에 대한 교사의 신념 또는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교사의 신념과 교실에서의 수업의 관계를 연구한 A. Thompson의 논문을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좋은 수학 수업이란 무엇인가?”이다. 어떻게 가르쳐야 수학을 잘 가르쳤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수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수학의 본질과 의미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을 잘 표현하는 수업이 좋은 수학 수업임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가장 일반적인 생각으로 수학은 원리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식별하고, 수학적 절차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이 관점에서 좋은 수학 수업이란, 학생들에게 개념과 절차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개념을 식별하고 절차를 수행하는 것을 연습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수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은 학생들이 수학의 의미를 알지 못하게 하고, 단순히 상징의 조작을 익히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와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새로운 관점은 수학의 중요한 특징으로부터 시작한다. 수학적인 대상은 인간에 의해 발명되거나 창조되었으며, 그것은 이미 존재하는 수학적인 대상과의 활동과 과학, 일상생활의 필요로부터 창조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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