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및평가-요추의 검진

목차

1. 시진(Inspection)
2. 뼈의 촉진
3. 정밀 검사(Special Test)
4. 관련 부위의 검사

본문내용

1. 시진(Inspection)
요추를 좀더 확실히 검사하려면 환자는 옷을 완전히 벗어야만 한다. 환자가 옷을 벗을때 동작의 흐름을 자세히 관찰한다. 허리에 문제가있는 환자는 옷을 벗을 때 몸통을 구부리거나 비틀거나 그밖에 동통을 일으킬 수 있는 동작을 피하기 위하여 허리에 부목을 대고 있는 것처럼 뻣뻣하게 움직일 것이다. 척추의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동작은 어떤 병변의 징후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진할때는 허리에 발적이나 비정상적인 반점의 유무를 검사한다. 반점, 발적된 착색등을 감염이 되었거나 장기간 열을 조사(radiation)받았을때 나타나게 되며 그 결과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지방종, 털이난 반점, 밀크커피 반점 또는 모반 등과 같은 피부의 반점은 신경계 또는 골 질환이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지방종이 허리에 있을 때는 이분 척추의 징후를 나타내는 것이며 또 뼈의 결손부를 통해서 아령 형태의 지방종이 마미로 뻗어나가고 있는 경우도 있다.(그림21)
등에 나타난 이상한 털이 난 반점은 척수 정중이개중과 같은 척추에서 골 결손을 입중하는 것이다. 지방종을 수반한 털이 난 반점은 근본적으로 뼈의 병변이 있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하는 것이다 (그림1).
피부의 종류 또는 유경 종류는 신경섬유종이 있는 것을 나타내며 2차적으로 피부 반점을 동반한다. 신경섬유종은 지방종과 유사하며 척수나 신경근을 침해하는 수도 있다.
모반이나 진한 포트 와인 반점은 이분척추와 같은 근본적인 뼈의 병변을 암시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자세는 많은 척추 질환을 그대로 나타내기 때문에 철저히 분석해서 관찰해야 한다. 어깨와 골반의 뼈와 연부조직은 체간중심선을 사이에 두고 양쪽이 대칭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환자가 서 이을 때 한쪽으로 기울어여 있거나 쏠려있으면 추간판 탈출증에 의해 2차적으로 일어나는 척추 측만을 의심할 수 있다. 측면에서 볼때 약간의 요추 전만은 정상이다(그림2). 그러나 정상적인 요추전만이 아주 소실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아주 지나친 척추후만(그림4)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