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독후감 (개미 독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독서감상문,개미 줄거리, 개미 분석, 개미를 읽고, 개미 이해, 개미 해석, 개미 철학, 개미 서평, 개미와 인간)

소개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고 쓴 독후감 및 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 서평을 베껴서 쓴 독서감상문이 아닌,

직접 책을 읽고 저의 느낀점과 감상평, 해석을 바탕으로

나름의 분석과 소감 및 비판을 적으려고 노력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독후감' 본문 내용 中 발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는 그를 유명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해준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이다. 한때 이 책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소설로도 큰 성공을 했고 후에 개미라는 소재로 애니메니션 영화가 나오면서 또 다시 주목받았던 소설이라 한국인들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특별한 계기가 없다. 그저 서점에 가서 이 책을 우연히 뽑아들었을 뿐이다. 이 책은 그저 서점의 한 구석에 수수하게 박혀있었다. ‘개미’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심플함에 무슨 책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책을 뽑아들고 이 책을 대충 슥슥 훑어보았다. 일단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개미를 의인화하고 있는 설정이었다. 아마도 개미들을 번호로 분별하고 호칭하면서 그들의 세계를 그려낸 소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들에게 대수롭지않으면서도 친숙한 존재인 개미를 사회적인 시각, 의인화된 시각을 바라본다는 발상자체가 신선하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다. 이제 나의 생각과 감상에 대한 개미 독후감을 적어보려 한다.

<중략>

흥미로운 것은 이 책이 비록 허황된 이야기에 불과할지라도 어느정도의 과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그럴듯한 리얼리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픽션이 전제가 된 리얼리즘이라는 틀은 벗어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이런 ‘나름 근거가 있는 허구’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의 개연성과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중략>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인상깊었던 것은 개미 103호다. 이 개미는 개미사회에 있어 일반적인 틀을 벗어나 개미들을 계몽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인간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세계의 지평을 가지고 개미사회를 변화시킨다. 이런점도 인간세계에 나타났던 수많은 역사적 영웅들을 연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개미와 인간의 소통은 동물과 인간의 소통이면서도 미시적 세계와 거시적 세계의 소통으로도 볼 수 있다. 그들은 미시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우리는 반대로 거시적인 세계에세서 살고 있기에 그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에 인간과 개미는 상호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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