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바르트의 <카메라 루시다>를 통해 본 장피에르주네의 영화 <아멜리에> 감상문

최초 등록일
2014.12.31
최종 저작일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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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멜리에>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아서 만든 프랑스 영화이다. 영화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인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동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영화의 주인공인 아멜리에 폴랑은 배우 오드리 토투가 맡아서 연기했고, 아멜리에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역할인 니노는 마티유 카소비츠가 연기했다.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굉장히 많은 부분에 사진이 등장해 영화의 전개를 이끌어 간다. 이제 롤랑 바르트의 <카메라 루시다>에 나타나 있는 개념들을 통해 영화 <아멜리에>에 등장하는 사진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 전에 롤랑 바르트의 <카메라 루시다>에 나오는 개념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사진의 ‘스투디움(studium)’이라는 개념이 있다. 사진의 ‘스투디움’이란 바로 사진을 볼 때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공통된 느낌을 갖는 것이다. 즉, 작가가 의도한 바를 관객이 작가와 동일하게 느끼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로는 사진의 ‘푼크툼(punctum)’이라는 말이 있다. ‘푼크툼’이란 사진 작품을 감상할 때 관객이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작품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푼크툼’은 ‘찌름’을 뜻하는 라틴어 ‘punctionem’에서 비롯됐다. ‘푼크툼’은 똑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일반적으로 추정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의미를 작가가 의도한 그대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품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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