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개발과 현황

목차

1. 서론
2. 현황
3. 셰일가스 관련 미국 에너지정책 동향
4. 결론 : 우리나라에의 함의

본문내용

1. 서론
현실주의(Realism) 관점에서 볼 때 국제정치의 가장 핵심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안보’(Security)의 외연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안보란 간단히 정의하자면 타국의 침략 등 위협에 대해 자국의 영토, 주권을 포함한 전체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1차대전을 거치며 확립된 ‘전통적 안보’개념에서는 이 안전보장의 방식으로서 군비 증강 등 개별 노력에 추가하여 우호국과의 동맹, 집단안보체제로의 참여(Collective Security) 등의 방식을 포함시켰다. 이러한 안보개념 하에서 냉전기 소련과 미국은 무기개발 경쟁을 벌였고 이는 안보딜레마(Security Dilemma)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반 여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는 타국의 무력(武力)에 의한 침범보다, 더욱 일상적이고 치명적일 수 있는 다양한 위협이 존재하게 되었고 이런 위협들로부터 자국을 방어하는 것 역시 안보의 개념에 포함시킬 필요가 생겼다. 21C의 도래를 전후로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여 학계에서는 ‘인간안보’(Human Security),‘식량안보’(Food security),‘기후안보(Climate Security)’‘사이버안보(cyber security)’ 등 다양한 방향으로 안보의 외연을 넓혀왔다. 그 중 오늘날 각국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에너지안보’(Energy Security)라고 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의에 따르면, 에너지안보란 “에너지가 모든 경제활동의 토대이자 국가의 안전과도 깊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의 안정적·합리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1970년대 제 1,2차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에너지자원’은 단순한 경제영역을 넘어 국제정치의 큰 변수로 부상하였다. OPEC을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이 석유를 무기로 막대한 부를 쌓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EU 에너지공급량의 1/4을 차지하는 러시아 역시 가스공급력을 바탕으로 유럽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온 것이 그 예이다.

참고 자료

"Increasing Energy Security From a Trans-Atlantic Trade Pact," Economonitor, http://www.economonitor.com/thoughtsacrossatlantic/2014/05/27/increasing-energy-security-from-a-trans-atlantic-trade-pact/#sthash.f7MZPLtR.dpuf, 2014.05.27.
“중국 국토자원부 "셰일가스 개발 어려움은 자금·기술 아닌 제도적 문제", 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048794 , 2014.9.29.
미국,전략적으로아시아에천연가스수출해야",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4/0200000000AKR20141124001600071.HTML?input=1195m , 2014.11.24.
http://www.bizaonworld.com/shale-gas/
businessinsider.com , Brookings Instit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