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건축가 김종성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1.27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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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 8일 과천에 위치한 국립 현대 미술관을 다녀왔다. 그곳에는 여러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나는 건축학과 학생은 아니지만, ‘건축과 영화’라는 건축과 관련한 과목을 듣고 있기에 다른 전시회를 제쳐두고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조화_건축가 김종성』 전시회를 보았다. 나는 비록 건축 관련 교양을 듣고 있지만 건축에 대해서는 사실 잘 아는 게 없었다. 그래서 전시회를 보아도 제대로 알지 못해 감상하기 힘들까 봐 걱정이 되었다. 걱정을 가지고 입장한 전시회에는 건축 분야 별로 나뉘어져있었고, 그의 건축에 대해 설명이 잘 쓰여 있어서 나처럼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잘 볼 수 있었다. 또한, 운이 좋게도 내가 간 시간이 건축가 김종성과의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 그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 인터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은 향후 무엇을 할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이에 대한 그의 답변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여행을 즐길 것이라는 답변이었다. 수업에서 배웠듯이, 좋은 건축이란 건축가 자신의 신념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설명하지 않아도 건축주가 봤을 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는 건축이다. 그런데 저 답변을 통해 그것을 실행하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좋은 건축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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