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목차

1. 리처드 바크의 생애
2. 《갈매기의 꿈》 이야기 줄거리
3. 《갈매기의 꿈》 작품분석

본문내용

1. 리처드 바크의 생애

리처드 바크(Richard Bach)는 1936년 미국 일리노아 주 롱비치에서 태어났다. 롱비치 대학에 진학했으나 도중에 학업을 포기하고 공군에 입대하여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 제대해서 자유기고가로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항공잡지에 글을 썼다.
리처드 바크는 제대를 할 무렵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27세 때 처녀작인 《지상의 떠돌이》를 발표하여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우량도서로 추천받았다. 그러나 그를 일약 유명인으로 만들어 준 작품은 《갈매기의 꿈》이다. 우화 형식으로 진실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1970년에 미국에서 초판이 나온 이래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리처드 바크는 이 작품을 쓰기 전 밤에 해변을 거닐다 홀연 무슨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 신비스런 소리를 듣자마자 방으로 뛰어 들어와 한동안 침대 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는 쓰기 시작했고 내면의 소리는 계속 그를 이끌어 갔던 것이다. 말하자면 그는 영감에 의해 작품을 썼다 할 수 있는데 창작에 종사하는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누구나 이와 같은 체험을 하는 법이다.

<중 략>

3. 《갈매기의 꿈》 작품분석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는 어떤 독자라도 어렵지 않게 간취할 수 있을 만큼 뚜렷하다. 리처드 바크는 새로운 사상이나 신념을 창조한 것이 아니고 다만 기존의 사상을 조나단 리빙스턴이라는 갈매기를 통해 우화형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독자들을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작가는 이러한 우화형식을 통해 진실을 아주 단순하고 간결한 방법으로 설파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를테면 작품의 주인공 조나단은 그가 속한 사회의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른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참고자료

· 리처드 바크 지음, 이덕희 옮김, 《갈매기의 꿈》, 문예출판사, 2000.
· 손철성 지음, 《고전과 논리적 글쓰기》, 이제이북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