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의 청소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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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 중 몇 개의 섬이 합쳐진 국가이다. 이곳에서 마거릿 미드는 청소년기의 반항과 심리적변화가 당연히 일어나는 생물학적인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화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이 책은 자료가 정확하지 않다거나 결론이 옳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고 성적 방종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받았지만 청소년기의 반항과 심리적 변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육아 방식을 바꾸고 교육방식을 바꾸게 하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사모아의 방식이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사회와 사모아사회의 환경자체가 다르니 똑같이 적용할 수도 없고 그리고 이 책 자체가 쓰여 진지 오랜 시간이 흘렀으므로 사모아도 지금은 또 다를 것이다. 그리고 사모아의 방식도 꼭 옳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분명 우리사회가 잘못된 것은 알 수 있다.
청소년이란 무엇일까? 청소년보호법에서는 청소년을 만19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청소년 기본법은 9세에서 24이하를 청소년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청소년이란 것의 나이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가리킨다. 그리고 이 시기 청소년은 미성년자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 미성년자라는 말은 흔히 별 문제의식 없이 사용되고는 있지만 별로 좋은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말은 아직 성년이 아닌 사람 아직 다 완성된 나이가 아닌 사람이라는 식으로 어떤 사람을 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장애인을 비정상인이라고 부르거나 부족한 사람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차별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시기를 제2의 탄생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감수성이 예민해져서 주변의 감정에 쉽게 동화되어 버리고 작은 일에도 감정의 변화가 심해져서 화내고 풀어지고 기뻐하고 우울해지고 기존의 권위에 반항해 반사회적인 성향을 보이고 부모님의 말에 반항하고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게 되고 이런 것이 사춘기이고 청소년기에 당연히 겪는 일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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