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독서교육 KWL전략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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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교육평가는 대부분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며 ‘자신의 고유한 생각’에 대한 ‘근거’를 설명해야하는 주관식 서술형이다.
▶1장을 읽으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달리해야겠다고 느낀 부분은 바로 책을 고르는 데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자율성에 맡겨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사주는 전집 혹은 선생님이 내주신 필독 도서를 읽곤 했다. 또, 예비 교사인 나 역시도 후에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필독 도서 목록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의 경우처럼 아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 함으로써 자율성을 기를 수 있고, 이것이 내적 동기에 의해 책을 읽게 되는 바탕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영국의 도서관 방문자 중 가장 많은 연령층이 55세 이상의 노,장년층이며, 이들이 전체 이용자의 60%일 정도로 영국인은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다

▶영국은 책을 읽는 그 자체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한 상상과 간접 경험을 중요시한다.
▶미국의 독서교육이 독서 후 활동 위주라면 영국은 작가와 아이들의 만남, 저자교육과 같이 독서 전 활동이 강조된다.
▶영국에서는 독서를 학교의‘ 공부’라고 생각하기보다 학생의‘경험과 생활’로 이해하고 아이들을 책에 노출시키려는 풍토가 강하다.
▶영국인들에게 서점이란 단순히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그 이상으로 책의 저자와 소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즐기기도 하고 때로는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종합적 문화 공간이다.

▶영국인들은 책을 고를 때 ‘주제’나 ‘저자’에 대해 탐색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서점의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우리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쉽게 베스트셀러 코너를 볼 수 있듯이 한국인들은 ‘내가 읽고 싶은 책’,‘내가 좋아하는 저자’와 같이 스스로를 기준으로 삼기보다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책’을 찾으며 타인에 스스로를 맞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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