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직업윤리] 성경과 직업의 이해 - 일 하나님의 선물, 일하는 인간, 타락과 일, 일하시는 그리스도, 참고(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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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일, 하나님의 선물
3. 일하는 인간
4. 타락과 일
5. 일하시는 그리스도
6. 참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사람들은 일을 스트레스로 인식합니다. 일하고 싶어도 정년의 보장이 없어 불안하고,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일을 해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의 차이가 크고, 은퇴를 해도 가난한 노인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맞습니다.
저는 한 때 밖에 장보러 갈 때 추리닝을 입고 나간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백수로 보는 것이 싫어서였지요. 저의 이런 행동에 아내는 남들도 다 자연스럽게 입고 다니는데 왜 유난을 떠느냐고 하였습니다. 백수로 보이고 싶지 않은 저의 마음을 아내가 알기는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 아내는 저에게 늙어 박스를 모으며 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라는 소리인데요. 참으로 저를 압박하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사적인 경험을 포함해서 사람들이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기독교를 종교로 가진 그리스도인이라 해서 일반 사람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로부터 예외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일을 통해 삶을 살아가기에 일을 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가 없습니다. 일는 공기나 물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요(necessite)입니다. 일이 필요이고 동시에 스트레스라는 이유로 적게 일하고 많이 얻기를 원합니다. 더러는 일하지 않고 많은 소득을 얻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반적 경향성은 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이번 학기에 기독교와 직업윤리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성공하는 삶, 매일의 일 속에서 찾는 작은 기쁨과 보람, 그리고 홀로서는 당당함 등과 같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비전을 찾기를 묵상합니다.

2. 일, 하나님의 선물

사전적 의미로 ‘일이란 필요한 무엇을 얻기 위하여 계획된 인간 활동이나 인간의 필요와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전적 정의에서처럼 일이 필요이고 욕구를 채워주는 도구 수준으로 머문다면 일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한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고자료

· 김영한 저, 기독교 세계관, 숭실대학교출판부 2010
· 김남일 저, 기독교와 현대사회, 한국학술정보 2008
· 김성수 저, 기독교 교육학 개론, 생명의양식 2007
· 김효성 저, 기독교 윤리, 엣신앙출판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