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회학] 쌀의 역사, 쌀의 어원, 벼농사, 이양법
- 최초 등록일
- 2014.10.1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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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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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쌀”
(1) 쌀의 뜻
(2) 쌀의 어원
(3) 쌀의 원산지
3. 한국의 벼농사
(1) 한국의 벼농사 기원에 관한 설
(2) 조선시대전의 벼농사
(3) 우경법
4. 이앙법
(1) 이앙법이란?
(2) 이앙법의 장․단점
(3) 이앙법의 역사
(4) 이앙법의 금지 이유
5. 일제의 쌀 수탈 정책
(1) 무단통치시기(1910~1919)
(2) 문화정치시기(1919~1931)
(3) 병참기지화 및 전시동원시기(1931~1945))
6. 혼분식 장려 정책
7. 우루과이라운드 (UR)
(1) 우루과이라운드란?
(2) 우루과이라운드의 영향
(3) 우루과이 라운드의 장단점과 해결방안
8. 자유무역협정 (FTA)
(1) FTA란?
(2) 쌀 협상의 타결내용
(3)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장·단기 정책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 조상들은 집을 다스리는 신을 성주대감이라고 일컬었다. 대청 한구석에는 성주단지 또는 신주단지로 불리는 쌀 항아리를 고이 모셔놓았다. 쌀을 신성시한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쌀을 밟으면 발이 비뚤어진다’ ‘쌀을 흘리면 유산한다’ 등 쌀에 대한 외경심을 표현한 속담도 수두룩하다. 가족은 배를 곯아도 조상께 드리는 제사상에는 반드시 쌀밥을 올려야 했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 우리 민족의 소원은 ‘흰 쌀밥에 고깃국을 배불리 먹는 것’이었다.
주몽이 큰 뜻을 품고 고구려를 세우기 위해 북부여 땅을 떠날 때 어머니 유화부인은 곡식의 씨앗을 전해준다. 신화 속에서 주몽의 어머니는 농사를 관장하는 곡모신(穀母神)으로 표현된다. 시집가는 신부의 가마 속 방석 아래에는 으레 곡식 낟알을 깔았다. 유화부인이 그랬던 것처럼 한 집안의 생명줄을 지켜나갈 볍씨 관리를 신부의 가장 큰 책임으로 여겼던 것이다.
쌀은 곧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하며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도심을 벗어나면 한반도 어느 곳에서나 논을 볼 수 있다. 물이 있는 곳이면 으레 자투리땅까지 벼를 심는다. 먹고 살기 힘들어 만주와 러시아로 떠났던 유민들은 그곳에서도 거친 땅을 일궈 쌀농사를 지으며 한민족의 생명력을 이어갔다.
<중 략>
국회는 대승적 관점에서 정책의 큰 흐름과 국내적 보완대책을 논의하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말단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자칫 마녀사냥 식으로 진전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DDA농업협상에서 우리의 입지를 매우 어렵게 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 충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앞으로 불과 몇 달 안에 소매점 판매대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둘러싸고 국내산 쌀과 수입쌀이 벌이게 될 냉혹한 가격 및 품질경쟁을 앞두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일 수확 후 단계의 대책에 모든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다. 이는 일차적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 rice processing complex 산물상태의 미곡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를 중심으로 한 쌀가공 산업의 몫이지만 정부를 비롯해서 우리 쌀산업의 발전에 관련된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지원과 지원이 요청되는 일이다.
참고 자료
구난숙, 세계 속의 음식문화, 교문사, 2010
김혜영ㆍ조영, 식생활과 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