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오일, 예비의사를 위한 전공선택 가이드북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영화 ‘로렌조 오일’ 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로렌조 오일’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오돈 부부에게는 로렌조라는 5살 난 아들이 있었는데, 어느 날 불행이 닥쳐온다.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ALD라는 병의 시한부를 판정 받는다. 'ALD'는 '로렌조 오일 병'이라고도 하며, 성염색체인 X염색체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다. 몸 안의 '긴사슬 지방산(VLCFA: very long chain fatty acid)'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이다. 그러나 이 치명적인 질병 앞에 오돈 부부는 굴복하지 않고 ALD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관련된 서적도 적고 전문의들은 조직화 되어있지 않다고 느껴 그들은 ALD 심포지엄까지 조직한다. 또한, 우연히 폴란드 의학지에서 로렌조의 병과 비슷한 증세를 쥐에다 실험한 기사를 발견해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1984년 4월 로렌조 아버지는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긴n사슬 지방산을 섭취하는 대신 식용이 가능한 불포화 지방산을 발견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게 되고 생화학자에게 의뢰하여 1kg의 소중한 기름을 만든다.

<중 략>

박사는 유전자 이상으로 긴사슬형지방산(VLCFA)이라는 물질이 분해되지 않고 피속에 축적되고 이 물질이 뇌에 들어가 뇌신경을 죽이는 질환인 ALD에 관한 연구를 과학전문지'사이언스(6월 25일자)'에 밝혔다. 사람의 ALD와 비슷한 병에 걸리도록 돌연변이를 일으킨 초파리에게 로렌조 오일 성분을 투여, 병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ALD 치료의 궁극적 치료 방법은 골수 이식이라고 한다. 로렌조 오일과 같은 대증치료를 넘는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병변이 더 진행되기 전에 골수이식을 해주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