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챕터별 요약 및 서평

소개글

미국 심리학자이자 수필가인 로렌 슬레이터가 쓴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챕터별 요약 및 서평(감상문)입니다.

굳이 책을 안 읽어도 핵심적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알차게 요약하였습니다.(중요부분은 굵은 글씨로...^^)

목차

Ⅰ. <내용 요약>
1. 인간은 주무르는 대로 만들어진다(스키너, 보상과 처벌에 관한 행동주의 이론)
2. 사람은 왜 불합리한 권위 앞에 복종하는가? (스탠리 밀그램,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3. 엽기 살인 사건과 침묵한 38명의 증인들 (달리&라타네, 사회적 신호와 방관자 효과)
4. 사랑의 본질에 관한 실험 (해리 할로, 애착 심리학)
5. 마음 잠재우는 법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
6. 제정신으로 정신 병원에 들어가기 (데이비드 로젠한, 정신진단 타당성 실험)
7. 약물 중독은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브루스 알렉산더, 마약중독 실험)
8. 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엘리자베스 로프터스, 가짜기억 이식 실험)
9. 기억력 주식회사 (에릭 칸델, 해삼 실험)
10. 드릴로 뇌를 뚫다 (20세기의 가장 과격한 정신 치료)

Ⅱ. <서평 : 실험을 통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관한 고찰>

본문내용

내용 요약
1. 인간은 주무르는 대로 만들어진다
B. F. 스키너의 보상과 처벌에 관한 행동주의 이론
1904년에 출생하여 1990년에 사망한 미국의 대표적인 신행동주의 심리학자 B. F. 스키너는 동물 실험을 통해 보상과 강화가 행동의 형성 과정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음식과 지렛대, 그 밖의 환경 자극을 이용한 실험들(고정비율 계획, 고정간격 계획과 소거, 변동 강화 계획 등)을 통해 언뜻 보기에 자율 반응(autonomous response)처럼 보이는 행동들이 실제로는 자극에 의해 유도된 것임을 실험으로 증명했으며, 오랫동안 정설로 내려져 온 인간의 ‘자유 의지’라는 개념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유심론(mentalism)을 부정함과 동시에 심리학은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간과 동물에게 긍정적인 강화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습득하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 : 체계적ㆍ선택적으로 반응을 강화시켜 그 반응이 재발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를 연구ㆍ발전시키는데 인생을 쏟아 부었다. 그가 추구한 이상 세계는 그의 저서「Walden Two」,「자유와 존엄을 넘어」에서 나타나듯이 ‘조건 반사’를 이용하여 시민들을 착한 로봇 군단처럼 훈련시킬 행동 심리학자들로 정부를 구성하여 전 세계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통념을 깨는 그의 이론은 당시 심리학자들로부터 끊임없이 비판과 논쟁이 되어 왔으며, ‘조작적 조건화’를 증명하는 실험에서 자신의 딸을 피실험체로 활용한 사실이 밝혀져 윤리적 문제에 휩싸임은 물론 난발되는 루머로 인해 여러 사람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