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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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대학에 들어와 과제를 하기 위해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모리와 여행을 다니거나 하는 등의 내용인 줄 알았는데 내용은 무척 의외성을 띠고 있었다. 이 책은 루게릭 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모리 교수와 그의 제자 미치가 모리가 세상을 떠나기 전 서너 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만나 인생을 주제로 가진 수업 내용을 적은 글이다. 수업이라고 하기에 어색한 둘 만의 대화이지만 그가 몸소 보여줬던 삶과 죽음에 관한 강의는 세상이 중요하다고 떠들어대는 무의미한 것들 대신 타인을 동정하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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