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비평] 언론의 연예인 사생활 침해
- 최초 등록일
- 2003.06.1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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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언론학 관련 레포트에 한번쯤은 낼만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관련기사
2.무엇을 위한 보도인가?
본문내용
그러나 그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연예인도 한 인간이기에 자신의 삶의 최소한의 영역만큼은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그들의 가정생활이 어쩌고 연인관계가 어쩌고 그런 소소한 얘기까지 바로 옆에서 보고 들은 것처럼 세세하게 알아야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는 것이다. 그것은 시청자와 독자의 알권리와 공인으로써 프라이버시권의 제한이라는 엉뚱한 명분을 내세운 매스컴의 상업적인 술수에 불과한 일종의 범죄행위일 것이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는 2001년 9월, 20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서울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언론보도의 자유’와 ‘사생활 보호의 권리’가 대립했을 때, 어떤 가치가 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5%가 “비록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일이더라도, 언론보도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된다면, 그 사실이 보도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찬성하고 있었다. 반면 “비록 취재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한이 있더라도,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진실을 보도할 의무가 있다”는 의견에 찬성하는 비율은 23.9%에 불과했다. 즉 공중의 일반적인 생각은 언론보도의 자유보다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에 보다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시민 프라이버시 센터 www.privacy.or.kr
김성언, 연예인 범죄의 실명보도와 사생활 보호의 쟁점, 형사정책연구소식 제 68호, 2001
영상학 강의실 www.videoacade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