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관동별곡 전문해석/내신자료/공무원시험
- 최초 등록일
- 2014.05.29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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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江강湖호애 病병이 깁퍼 竹듁林님의 누엇더니,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병이 되어서 전남 창평에 누워 있었더니, 천석고황(泉石膏肓), 연하고질(煙霞痼疾)-자연을 사랑하는 병
關관東동 八팔百里니에 方방面면을 맛디시니,
강원도 지방의 관찰사의 소임을 맡기시니
어와 聖셩恩은이야 가디록 罔망極극다.
아아! 임금의 은혜야 갈수록 망극하구나.
延연秋츄門문 드리라 慶경會회 南남門문 라보며,
(경복궁 서문인) 연추문으로 달려 들어가 경회루 남쪽 문을 바라보며
下하直직고 믈너나니 玉옥節졀이 알 셧다.
임금님께 하직하고 물러나니, (관찰사의 신표인) 옥절이 앞에 서 있다.
平평丘구驛역 을 라 黑흑水슈로 도라드니,
평구(양주)역에서 말을 갈아타고 여주로 돌아드니,
蟾셤江강은 어듸메오, 雉티岳악이 여긔로다.
섬강(원주)은 어디인가? 치악산이 여기로구나.
(불필요한 설명을 생략하고 빠른 전개)
昭쇼陽양江강 린 믈이 어드러로 든단 말고.
소양강 흘러내리는 물이 어디로 흘러들어간단 말인가?
연군지정(戀君之情)
孤고臣신 去거國국에 白髮발도 하도 할샤.
외로운 신하가 서울을 떠나니 나라에 대한 걱정이 많기도 많구나. (백발 : 우국지정)
東동州 밤 계오 새와 北븍寬관亭뎡의 올나니,
동주(철원)에서 밤을 겨우 새우고 북관정에 오르니,
三삼角각山산 第뎨一일峯봉이 마면 뵈리로다.
임금이 계신 서울의 삼각산 제일 높은 봉우리가 웬만하면 보일 것 같구나. 연군지정(戀君之情)
弓궁王왕 大대闕궐 터희 烏오鵲쟉이 지지괴니,
옛날 궁예왕이 살던 대궐 터에 까마귀, 까치만 지저귀고 있으니, 맥수지탄(麥秀之嘆)
千쳔古고 興흥亡망을 아다, 몰다.
나라의 흥망을 너희들이 아느냐 모르느냐?
淮회陽양 녜 일홈이 마초아 시고.
회양이라는 네 이름이 옛 중국의 지명과 마침 같구나.
汲급長댱孺유 風풍彩를 고텨 아니 볼 게이고.
여기서 급장유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선정의 포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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