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들과 나의 경험 연결짓기

목차

1. 스키너의 강화와 처벌
2. 올포트의 현재성 원리
3. 로터의 통제 소재
4. 반두라의 관찰 학습
5. 프로이트의 방어기제
6. 스키너의 강화와 처벌

본문내용

스키너는 조작적 조건 형성의 핵심개념으로 강화와 처벌을 이야기 하였다. 강화는 어떤 행동에 뒤따른 사건(결과)이 그 행동을 다시 야기할 가능성을 증가시킬 때마다 일어난다. 즉, 반응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강화라 하며 그렇게 반응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강화물이라고 한다. 강화에는 정적 강화와 부적 강화가 있다. 정적 강화는 행동이 정적 강화물에 뒤따를 때 반응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부적 강화는 행동에 뒤따르는 혐오자극을 제거함으로써 반응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요약하면, 강화의 원리는 정적 강화물의 제시나 부적강화물인 혐오자극의 제거가 행동에 뒤따를 때 반응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처벌은 어떤 행동에 뒤따르는 결과가 그 행동을 다시 야기할 가능성을 감소시킬 때마다 일어난다. 즉, 반응의 결과가 뒤따르는 반응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처벌이라 한다. 강화처럼 처벌에도 정적 처벌과 부적 처벌이 있다. 정적 처벌은 행동이 혐오자극에 의해 뒤따를 때 반응의 빈도가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행동에 뒤따르는 긍정적 자극을 제거함으로써 반응의 빈도가 감소하는 것을 부적 처벌이라 한다. 먼저 강화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면, 나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이것이 책을 좋아하고자 해서 좋아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좋아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좋아한 것인지는 아직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지금은 좋아서 좋아한다. 그런데 이를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때의 내가 스키너의 정적 강화에 부합하는 경험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는 일인데, 유치원 꼬마 시절에 우리 집 부엌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내가 마루에 앉아 그림책을 들여다보고 있고, 옆에서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엄마가 “혜빈이는 책을 참 좋아하는 것 같네.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하고 웃은 적이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