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 수필문- 학교대표 , 교직교수님 교정 피드백4번

소개

장학 수필문으로 교직 교수님의 교정4번이상 받고 학교 대표로 작성한 글입니다.
정말 많이 노력과 시간을 들여 쓴 글로 잘 짜여진 글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옥과? 옥과가 무슨 학과니?”, “......” 대학입시에 한번 실패를 겪고 좌절하였던 저에게 친구의 이 한마디는 저를 더욱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곡성군 옥과면에 있는 전남과학대학입니다. 수능과 대학입시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겪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대학에 와서야 찾게되었고, 지금이야 누군가가 ‘너는 어디학교 다니니?’ 라고 묻는다면 당당하고 자신있게 ‘저는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라고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입학 당시만 해도 저는 누군가에게 저의 학교를 말하기가 꺼려졌습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에 떨어지고 처음 실패를 겪게 되었을 때는 너무 힘들고 슬프고 속이 상했습니다. 그만큼 부모님도 함께 아파하시고,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지금까지 제가 너무 편하게 살아 와서 실패라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하늘에서 준 과제구나, 라는 생각으로 다시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왜 난 내 능력만큼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일까 고민도 해보고, 뭐가 문제인가도 생각해보았지만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적응하다 보니, 길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발전은 없단다. 그 실패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라는 아버지의 한 마디에 힘입어 저는 사활을 걸고 학과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