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으로 위협받는 세계유산

목차

1. 시리아를 통해 알아본 세계문화유산의 파괴
1) 인류 문명의 중심 시리아
2) 시리아 내전
3) 왜 시리아인가?
4) 파괴된 시리아의 대표적 사례

2. 약탈당한 한국의 문화 유산
1) 일본의 약탈
2) 미국의 약탈
3) 프랑스의 약탈

3. 다른 나라 문화 파괴 및 약탈 당한 문화재
1) 아프리카 - 말리 팀북투
2) 아프리카 - 이집트 고대무덤 및 스핑크스
3) 남아메리카 - 아즈텍 문명
4) 아시아 - 태국의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5) 유럽 - 두브로브니크 건출물

4. 세계유산을 보호를 위한 해결책
1) 세계 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
(1) 유네스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2) UN의 전시 문화재보호를 위한 헤이그 협약
(3) 헤이그협약 제 2의정서
(4) 문화유산의 고의적 파괴에 관한 유네스코 선언
(5) 세계 유산 협약

본문내용

시리아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심장부로 여러 민족들이 차지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일궈낸 지역이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크레타의 3대 문명이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시리아는 교통의 요충지였던만큼 여러 주변강국들의 쟁탈전의 대상이 되었다. 시리아라는 명칭은 서아시아에 대 제국을 건설한 아시리아의 말인 일출에서 유래했으며 동방의 토지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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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십자군 성인 '크라크 데 슈발리에' 이다. 시리아 서부의 레바논 산맥 중 테르 카라흐 마을의 북방 18km에 있는 성이다. 1110년경 십자군에게 점령되었고 1142~1271년에는 호스피탈 기
사단의 거점이었다. 기사단은 이 고성을 증 ∙ 개축해서 현재와 같은 이중의 성벽으로 된 난공불락의 명성으로 바꿔놓았다. 안으로는 견고한 천수각, 교회당,고딕 양식의 홀 등의 건물이 잘 남아 있어서 유럽 건축술의 역사를 아는데 중요한 유구가 되었다.
천 년을 굳건히 버텨온 요새도 폭격으로 파손되었다. 그러나 정부군과 시민군 중 누구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밝혀진바 없으며 서로 상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그런 사이 인류의 소중한 문명이 아픈 역사를 벽에 새기며 사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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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 본격화된 일본인들의 고분 도굴은 빼놓을 수 없는 한국 문화재 파괴 사례다. 이들은 주로 경주, 부여, 공주, 평양 백제 등등 전국 곳곳에서 불법 도굴을 자행했다. 경주 신라 고분도 일본 도굴꾼들의 약탈 대상이었으며 특히 경주에는 항상 수십 명의 도굴꾼들이 있었다고한다.
본의 문화재수탈은 임진왜란부터 조선후기,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꾸준히 자행되어왔다. 임진왜란 때의 약탈 문화재는 알려진 자료가 없어 추정만 할 뿐 이지만, 일본 내의 문화재 전시관을 돌아보면 12세기 이전의 문화유산이 많이 눈에 띄는데, 이는 임진왜란을 전후로 문화재 약탈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음을 증명 하는것이다.
현재까지 일본 내 박물관등에서 확인된 한국 문화재는 약 3만4000여점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부는 해외에 유출된 문화재가 20개국에 걸쳐 7만4000여 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민간 전문가가 들은 수장고에 방치된 문화재가 20여 만점, 개인소장문화재 등을 고려하면 약 1백만 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자료

·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 무력충돌시 문화제 보호에 관한 법률, 문화재청
· 전시 문화재 보호에 관한 헤이그 협약, 유네스코, 1964
· 문화유산의 고의적 파괴에 관한 유네스코 선언, 유네스코, 2003
· 그 외 본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