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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뉴욕 브루클린, ‘브루클린 다저스’ 야구팀의 단장 리키는 다저스 팀에 흑인선수를 영입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해롤드’는 미쳤냐며 치매걸린게 아니냐고 말하고, 이말에 단장은 “이게 불법은 아니잖나”라고 말하고 옆에 있던 ‘클라우드’도 “관례라라는 게 있는 거고, 불문률을 어기면 모두에게 외면받는다”라고 말한다. 이에 단장은 “달러는 백색이 아니라 녹색이다.”라고 말하며 고집을 꺾지 않는다. 단장이 데려오겠다고 점찍은 주인공 ‘잭 루스벨트 로빈슨’은 26세로 캔자스 시티의 모나스타트 야구단에서 야구를 하고 있고, 그 팀은 시카고로 향하고 있었다. 가던중에 주유소에 들렸고, 화장실을 가려 하는데 주인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 화가 난 재키는 그렇다면 다른 곳에 가서 남은 99갤런을 넣겠다. 라고 말하고 주인은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쓰라고 한다. 당시에는 흑인을 차별해서 화장실도 흑인 전용이 따로 있고 백인들이 흑인을 더럽게 생각하는 그런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사회를 순응하지 않고 흑인 분리정책에 반대를 하며, 백인이 타야 하니 버스 뒤로 타라는 버스기사와 싸우다가 헌병에 끌려가기도 했던 욱하는 성격에 사고뭉치라라고 소문이 나있는 인물이지만 단장은 오히려 그런 점을 마음에 들어 한다. 1945년 8월 28일, 단장은 재키를 불러 봄부터 몬트리올에 있는 팀에서 뛰고 월급은 600달러를 주고, 계약을 하고 나면 보너스를 3500을 더 주는 대신, 성질을 다스리고 주변의 독설을 견뎌내라고 말한다. 재키는 “맞서 싸울 배짱이 있는 선수를 원하냐”묻고 단장은 “맞서 싸우지 않을 배짱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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