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GUNS,GERMS AND STEEL)-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소개

총, 균, 쇠(GUNS,GERMS AND STEEL) :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제1부 :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1. 제1장 :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2. 제2장 :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낸 모델 폴리네시아
3. 제3장 :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Ⅱ. 제2부 :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1. 제4장 : 식량 생산의 기원
2. 제5장 :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3. 제6장 :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4. 제7장 :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5. 제8장 :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6. 제9장 : 선택된 가축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7. 제10장 :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Ⅲ. 제3부 :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1. 제11장 :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2. 제12장 :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
3. 제13장 :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4. 제14장 :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

Ⅳ. 제4부 :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1. 제15장 : 대륙 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2. 제16장 :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3. 제17장 :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4. 제18장 :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5. 제19장 : 아프리카는 왜 흑인의 천지가 됐는가

본문내용

에사, 카리니가, 옴와이, 파란, 사와카리, 위워르를 비롯한 나의 모든 뉴기니인 친구와 스승들에게 바친다. 그들은 그 혹독한 환경에 대한 전문가들이다.

<총,균,쇠>는 지리적 조건이 지난 13000년간 전 세계인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밝히는 책이다. 세계 강국 및 바다, 육지로 둘러싸인 우리 한국의 지리적 조건과 역사에 대한 영향도 물론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 본다.

저자에 따르면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지리 환경은 분명히 역사에 영향을 미치며, 문제는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과연 역사의 광범위한 경향도 지리적 환경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밝혀내는 일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인류의 발전은 어째서 각 대륙에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는지, 그러한 속도 차이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던 하나의 경향이며 또한 이 책의 주제라고 한다.

그럼 이 책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제1부 :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제1장 :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제1장에서는 우리가 B.C. 11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갔다고 가정하여 당시의 세계 상황을 짐작할 때, 과연 각 대륙의 인간 사회에서 오늘날의 무기와 병원균, 쇠 등의 단계적 발전 순서와 오늘날의 세계적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밝혀보고자 하고 있다.

각 대륙의 역사 전개를 비교하기에 적합한 출발선은 B.C. 11000년경이다. 이 연대는 세계의 몇몇 지역에서 촌락 생활이 시작된 시기, 확실히 남북아메리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이른 시기, 홍적세 및 최종 빙하기의 말기, 그리고 지질학자들이 현세라고 부르는 시대의 초기 등과 대략 일치한다. 하지만 약 700만 년 전이었던 인류의 기원으로부터 처음 500만~600만 년에 걸친 인류의 역사는 아프리카에 국한되어 있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약 50000년 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