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2편-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구스 반 산트 감독, 마세티 킬즈(Machete Kills)

목차

1.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구스 반 산트 감독”
2. 영화 "마세티 킬즈(Machete Kills)"

본문내용

1.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구스 반 산트 감독”
직업은 그저 직업일 뿐인가, 삶 혹은 자연 속의 일부인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 프라미스드 랜드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글로벌’이 어느 마을의 예상되는 천연가스 매장량을 근거로 천연가스 굴착을 하기 위해 마을 주민을 설득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이다. 마을 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반대없이 굴착을 시도할 수 있다. 천연가스 결과물은 석탄이나 석유에 비해 비교적 공해를 덜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문제는 굴착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토양과 강, 바다가 오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마을 주민의 동의를 쉽게 얻기 어렵다. 주민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견된 스티브(맷 데이먼)는 가가호호 돌면서 엄청난 보상금과 굴착공사의 무해성을 주장하지만, 어느 과학교사의 굴착공사에 대한 의문성 제기와 어느 환경단체가 와서 근거자료를 내밀며 글로벌 기업의 천연가스 굴착사업은 난항을 겪는다.
스티브는 자본주의 시대에 엄청난 보상금 즉, 돈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믿지만, 돈 이상으로 그 마을이 갖고 있는 자연과 거기에 안락한 삶을 유유자적 즐기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쉽게 내 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