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Erikson)의 성격발달이론에 대해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에릭슨의 8단계 이론
2. 심리 역사적 분석
3. 성격이론의 적용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인간의 발달을 이해하고 설명함에 있어서 발달의 주체인 인간 자체에 대한 심도 있고 체계적인 연구와 과학적 탐구가 요구되고 뒤받침 되어야 함은 분명하다. 하지만 프로이드 이전까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은 단순히 ‘고귀한 영혼을 지닌 신의 자녀’라는 피상적이고 비합리적인 중세 기독교적 시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각은 과학적 탐구 대상으로서 인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큰 한계점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프로이드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 정신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인간 본성의 문제를 체계적이고 독창적으로 정립함으로서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성격구조와 그 발달에 대하여 최초로 광범위한 통찰을 제시하였다.
프로이드의 제자인 에릭슨(Erik Erikson 1902∼1994)은 Freud의 정신분석이론을 확장하여 일생을 거쳐서 전개되는 심리적 사회적 발달은 8단계를 거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프로이드의 심리, 성적 발달이론에 대하여 심리, 사회적 차원을 첨가시켜서 성격발달단계를 발전시켰다.
에릭슨은 프로이드의 이론에 대부분 찬동했지만 몇 가지 면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프로이드의 이론이 내적 본능에 보다 강조점을 두었다면 에릭슨은 발달이란 내적 본능과 사회, 문화적 요구가 서로 상호작용한 결과로 보았으며, 특히 자아를 중시하였다. 에릭슨은 인간의 발달 단계별로 극복해야 할 심리사회적 위기와 발달 과업을 제시하였다. ‘신뢰감 대 불신감’처럼 영아기 때 심리사회적 위기를 잘 극복하면 신뢰감을, 그렇지 못하면 불신감을 얻게 된다는 식으로 에릭슨은 발달 과업의 성취여부를 양극의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에릭슨의 이론이 인간의 성격발달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에릭슨은 성격발달의 본질은 성격에 통일성을 갖게 하는 전체의 형성이며, 성격의 발달이 5세 이하에 기본적으로 발달된다는 프로이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수많은 인생을 통해 발달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