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도산 반복의 이유

소개

건설업체 도산 반복의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건설업종
2. 도산 반복의 이유
2.1. 선수금 문제
2.2. 보유자산의 문제
2.3. 미흡한 구조조정
3. 결론

본문내용

건설업체는 한 번 도산하면 재기가 힘들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낙인효과(烙印效果, stigma effect)’다. 재무 상황이 건전하지 못하므로 사전 자격심사(PQ; Prequalification) 통과를 하지 못한다. 회사가 많은 돈을 쓰면서 기업광고를 해서 브랜드를 관리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건설업은 특히 '시스템'의 역량이 아니라 개인역량이 수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두 얼굴, 서울경제 입력시간 2013.12.17 18:44:28)'기사를 보면 ‘쌍용건설’ 해외수주의 대부분이 김 회장 개인 네트워크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설업체는 우발채무 가능성으로 보이는 것보다 리스크가 높다. 과거에는 건설사가 직접 용지를 매입해 사업을 진행하는 자체 분양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건설사들은 재무상태를 양호하게 하기 위해 차입금을 ‘시행사’로 이전하고 지급보증 혹은 채무인수를 제공하는 도급형태를 주류로 만들었다. 재무제표의 주석에 표시는 하지만 실체파악이 곤란해졌다.
‘데밍’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관리’를 하려면 ‘측정’을 해야 한다. ‘진행기준’이라는 회계원칙이 있다. 자체 계획 스케줄에 맞춰 진행 정도를 따져서 매출과 이익을 산정하는 방식인데 회계적으로는 의미가 있다 할지라도 관리측면에서는 무의미하다.
완성기준으로 하는 수익인식은 수익과 원가를 완성된 시점에 인식하므로 추정치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발생액에 근거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