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12.1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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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자료입니다. 본인 얼굴이 공개된 사진만 삭제했음.
목차
1. 서론
1) 답사 동기 및 목적
2. 본론
1) 명성황후에 대한 설명
2) 용굴암 답사
3) 명성황후 생가 답사
3. 결론
1) 느낀 점, 그리고 그 후
본문내용
1) 답사 동기 및 목적
답사. 독 여행을 동경하고 혼자 어디든 가보고 싶던 찰나에 굉장한 기회가 찾아왔다. 과제 핑계 겸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여러 컨셉을 물색하면서 유적지들을 검색해봤다. 이렇게 방대한 역사유적지가 있을 줄은 몰랐다. 직접 짠 답사 포메이션 중에 사실 마음에 드는 컨셉이 하나 있었지만, 보기를 여러 개 주고서 주변 지인들에게 투표를 받았다. 여러 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 생각과 일치하게 한 컨셉만을 외쳤다.
<중 략>
앞에서도 누누이 말했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겁이 많은 나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왔던 산을 캔버스 화를 신은 채로 뛰어 내려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귀신에 홀린 듯 뛰어 내려갔던 것 같다. 뛰어내려올 때 울던 기분 나쁜 까마귀 역시 한 몫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뛰어 내려오니, 학림사가 금방 보였다. 그래도 학림사에서 내려오는 길은 포장도로였기에 그나마 여유 있게 걸을 수 있었다. 산에서 거의 다 내려와서 듣게 된 7시를 알리는 듯했던 암자의 종소리. 그러나 그 종소리는 나에게 '잘 가'라는 인사를 해주는 것만 같았다.
하산을 하면 할수록 두려움에 가득 찬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고, 그에 상응해 나의 다리도 풀려갔다. 다시 당고개역에 도착. 어차피 사당까지 4호선을 타고 가면 갈아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하철에서는 피곤함에 휩싸여 쥐 죽은 듯 잠에 들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고 명성황후의 자취를 찾겠다는 나의 첫 번째 여정이 끝이 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