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지서 요약 (12권-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냐, 요나, 미가, 나홈,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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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호세아서
2. 요엘
3. 아모스
4. 오바냐
5. 요나
6. 미가
7. 나홈
8. 하박국
9. 스바냐
10. 학개
11. 스가랴
12. 말라기

본문내용

1. 호세아서

내 용 : 이스라엘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그들의 부정에 대한 유죄 판결
선 지 자 : 사마리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북왕국의 선지자 호세아
활동시기 : 주전 약 758-722년
강 조 점 : 자기 백성들의 부정을 심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호세아서는 12소선지서들 가운데 첫 번째 책으로서 가장 길다. 하지만 대체로 이 책에는 서론적 어구나 결론적 어구(예컨대, “여호와의 말이니라”)가 없으므로 대부분 선지서에 비해 그 구조를 식별하기가 쉽지 않다. 호세아서는 분명히 두 개의 큰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1-3장과 4-14장). 첫 단원은 서론적인 역할을 하도록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판(1:2-9; 2:2-13; 3:4)과 미래의 회복(1:10-2:1; 2:14-23; 3:5)을 교차적으로 배치한 첫 단원의 양식이 둘째 단원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행음”(우상숭배, 2:8, 13, 17)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는 동시에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2:1, 14, 23; 3:1)에 기초하여 미래의 회복을 선언한다. 실제로 후대의 미가서와 마찬가지로 호세아서에 나타난 긴장은 자기 백성을 향한 여호와의 사랑과 자기 백성의 언약적 불성실에 대해 저주해야 하는 여호와의 공의 사이에 일어난다.
따라서 호세아의 결혼에서 끌어온 심상들은 이스라엘과 여호와 하나님의 오랜 관계(결혼, 부정, “이혼”, 회복)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최종적인 형태로서 호세아서의 구성 양식을 결정한다. 호세아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들의 첫째 주기(4:1-10:15)는 여호와 하나님의 (필연적이고) 임박한 심판뿐 아니라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면에서 행한 이스라엘의 부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여 준다. 11:1-11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근거한 미래의 회복을 약속한다. 부정과 심판에 관한 이야기는 둘째 주기(11:12-13:16)에서 훨씬 강도를 높여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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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