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의 동학농민난과 그 교훈 완성

목차

1. 19세기말 조선과 그의 국제관계
2. 동학민란의 실패와 그 교훈

본문내용

1. 19세기말 조선과 그의 국제관계
(3쪽)이조봉건제도하에있어서 전국의 토지는 최고의 주권자 국왕이 형식상 점유하였다. 중기이후에 있어 과전제도가 발전하였다. 이조의 과전제도는 국가의 소유지를 관료에게 분여하는 것이다. 관료의 사유지로써 소유권을 준 것은 아니다. 그 수익권을 주어서 직접 농경자 즉 농노에 대한 영유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과전제는 점차 사유지로서 전환되었다. 과전제에 의하야 왕족문무백관 급 정부의 우대받은 충신석유(뛰어난 유가)등은 봉록으로서 국가의 토지로부터 나오는 조세를 받아먹고 살았다. 직접적생산자는 토지에 매인 농노,농민이었다. 봉건제도하에서 생산관계의 기초는 영토의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와 생산노력자인 농노에 대한 불완전소유이고 영토는 벌써 농노룰 죽일수는 없으나 매매할 수는 있었다. 봉건적 소유와 동시 생산요구와 자기의 사적경영에 대한 농민급수공업자의 개인적 노동에 바탕한 개개인소유가 존재하였다. 이러한 생산관계는 근본적으로 이시대의 생산력상태에 조응하고 있다.

<중 략>

우리조선에서도 동학농민폭동에 있어 그 지도자들은 전봉준까지도 군주주의자 아닌 자없었다. 탐관오리와 양반의 횡포를 반동하야 투쟁하였지마는 언제던지<성상을 위하야><충군애국>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동학농민폭동의 혁명성과 아울러 그의 자연발생과 한계성을 명백히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남조선의 10월인민항쟁은 동학민란에서 그 투쟁의 혁명성을 배웠으며 3.1운동에서의 그 평화적 기회주의방법이 아니라 그의 친일파만 제외한 전인민의 민족통일전선의 전술을 배운데 또한 특징이있다. 동학농민전쟁과 3.1운동과 10월인민항쟁에 흐르는 일관한 기본정신은 민주독립조선을 위한 투쟁이다. 그러나 금일의 민주주의는 인민적 민주주의에로의 발전하였다 동학민란시대의 몽농한 자유 평등이라는 민주주의도 아니오 3,1운동시대의 형식적인 뿌루주아민주주의도 아닌 것이다. 이인민적민주주의는 동구제국(동유럽 여러나라)에서 또한 금일 북조선에서 인민적토대우에 그기초가 확립되고 실질적발전을 보이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