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아이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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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 채널 팀 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만든 <아이의 사생활>을 읽었다. 2008년 2월에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인간탐구 대 기획 5부작의 내용이 정리되어 책으로 출간된 것이며, 지금까지 미지의 영역이었던 아동기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전문가의 인터뷰 및 과학적 실험과 검증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 아동발달에 대한 지식에 해당할 수 있겠다.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을 생각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들은 어른이고 분명 아동기를 겪어왔지만 아동기에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성장과정을 겪게 되는지 아무도 기억해 낼 수 없다. (특히 도덕성 발달이나 사회정서발달, 언어및 인지 발달등) 그저 미지의 세계로만 여겨졌을 뿐이다. 이런 미지의 세계를 과학적 실험을 통해 아동들은 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른이 되는가를 가르쳐주고 있다. 그리고 아동기에 형성되는 성격과 지능, ‘남과 여’의 진실, ‘도덕성’, 그리고 ‘다중지능과 감정지능을 통한 사회정서발달’ 등에 대하여 실험결과와 함께 심도 있게 알려주는 책들이었고, 이 책은 아동발달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에 대하여 어떻게 성장을 도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즉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양육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누구도 아이의 세계를 알지 못했지만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의 사생활>이란 다소 흥미로운 제목으로 시작한다. 무엇보다 항상 변화하는 ‘인간’에 대하여 탐구한 책이므로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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