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의 시작과 정착 (PPT와 발표 대본 <-거의 레포트수준)

소개

대한민국 외국어교육의 시작과 정착 이라는 주제로 발표과제를 수행한 자료입니다

발표에 사용한 PPT와 설명을 위해 준비했던 대본을 함께 첨부했습니다
A+ 받았으니 내용은 믿어도 됩니다

목차

1. 서론
2.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의 흔적 <삼국시대>
3.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의 시작 <고려시대, 조선시대>
4.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의 정착 <19세기 말>
5. 맺음말

본문내용

대한민국의 외국어 교육에 관한 연구 논문들은 주로 19세기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1880년대 이후 조선의 개방정책으로 인해 근대식 학교가 설립되고 이 학교에서 영어를 비롯한 서구언어를 본격적으로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대에 이미 삼국이 중국과 정치, 문화 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고, 또 왕래가 빈번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언어적 교류도 있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어 교육의 흔적을 찾아서 어떻게 시작되고 정착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국, 고려시대까지는 한글로 기록된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보아서는 우리말이 구어로만 존재하고 문어 형태로는 없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철기문화와 함께 한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문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한자를 우리말로 표기하여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두라는 훈독訓讀방법, 향찰鄕札이라는 훈독과 음독을 겸한 방법, 또 중국의 경서經書를 우리말로 읽는 구결口訣법이 이 시대에 창안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삼국시대의 지식층은 한자 보급에 큰 공헌을 하였고 또한 문장이나 글을 작성하는 데에도 중국인 못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중 략>

≪일본서기≫ 중
“…..아직기가 경전을 잘 읽었으므로 태자인 우지노와키이라츠코[兎道稚郎子]의 스승으로 삼았다. 이에 천황이 아직기에게 '그대보다 나은 박사가 또 있는가'하고 물으니, 아직기가 '왕인이라는 사람이 뛰어납니다'라고 답하였다. 그래서 백제에 사신을 보내 왕인을 불렀으며.…."

<삼국시대> 외국어 교육의 흔적
신라의 최치원
최치원이 868년(경문왕 8)에 12세의 어린 나이로 중국 당나라에 유학을 떠나게 되었을 때, 아버지 견일은 그에게 “10년동안에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면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격려하였다.

참고자료

· 강신항, <한국의 역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 박상만, <한국 교육사 상>, 대한교육연합회, 1956
· 박상만, <한국 교육사 중>, 대한교육연합회, 1957
· 박상만, <한국 교육사 하>, 대한교육연합회, 1959
· 이광숙, <한국에서 외국어 교육의 역사>, ≪독어교육≫ 제21권, 한국독어독문학교육회, 2001
· 정승혜, <한국에서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역사적 고찰>, ≪이중언어학 ≫ 제21호, 이중언어학회, 2002
· 한학성, 논문<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의 전통과 19세기말 유럽의 개혁교수법>, 2009